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 (문단 편집) === 허접한 액션신 === 스타워즈 프리퀄이나 로그원 등의 영화는 여러 기억에 남는 액션신들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는 전작들에 비해서 볼거리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다.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 모두 규모는 축소되었고 전투씬의 갯수는 역대 작품들 중 적다. 이번 작에 등장한 신기한 행성들과 외계인들, 새로운 풍경도 마찬가지. 거기에 부족한 전투씬 마저도 그 연출이 너무나도 허접하다. 화려한 볼거리는 그 자체가 시각적 예술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눈이 즐거운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설정이 이야기로 표현되는 수단이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다스 몰vs콰이곤&오비완을 생각해보면 대략 느낌을 알 수 있다. 다스 몰은 붉은 피부와 피부에 검은 무늬, 머리엔 뿔이 나있고, 양날 라이트세이버 등, 독특한 디자인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다스 몰을 인상 깊은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에 더해, 이야기 속에서 다스 몰이 그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양날 라이트세이버를 스피디하게 휘둘렀기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스 몰이 오비완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시스가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반면, 라스트 제다이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 하는 추격전에서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그 덩치로 무엇을 했나? 자체 무장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 준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 무수한 함선과 스타 파이터가 나와서 저항군을 분쇄한 것도 아니다. 커다란 함선으로 디자인하고 수도함으로 설정하면 뭐하는가? 정작 본편 연출이 엉망이라 관객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 오프닝 전투 [[MG-100 스타포트리스 SF-17|느릿한 폭격기]]가 느릿하게 폭격을 가하는 것은 스타워즈 역사상 유래없는 우주전이었다. 이보다 더 빠르면서 함선 폭격에 쓰였던 [[Y윙]]이나 [[B윙]]이라는 폭격기가 없없던것도 아니고, 심지어 폭격기를 호위하는 전투기들은 새로운 것도 아니고 기존에 Y윙과 콤비를 이뤄 나왔던 [[X윙]]과 [[A윙]]이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평가는 넘어가도 스타워즈가 과거에 보여준 화려한 볼거리와 긴박함신 거리가 있었다. 자본과 기술이 더 풍부해진 새로운 트릴로지에 어울리지 않는 연출이었다.[* 그래도 전투의 '''비장함''' 만큼은 잘 살렸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폭격기 사용은 또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106543|스타포트리스 폭격기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 10가지]] 설정담당 작가들이 [[스타포트리스]]에 대한 공식 설정을 공개했어도 아쉬움이 매우 크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기서 건질만한 포인트는 그냥 비장함 정도가 다였다. * 함대전 저항군의 가난한 물량탓에 대규모 함대전은 기대할 수조차 없고, 초반에 저항군 전투기를 모두 날려버려 속도감 있는 스타파이터들의 공중전을 만들 기회도 날려버렸다. 하이퍼드라이브 자폭이 멋진 인상을 주기는 했지만 그 전까지의 전개는 지지부진이라는 말을 형상화한 수준이다. 설정이나 전개의 모순을 넘어가더라도 원거리에서 몇발씩 쏘는 지루한 장면이 계속 되는 영화가 블록버스터에 합당한진 의문이다. 여기서는 건질만한 포인트가 하이퍼 드라이브 자폭씬 하나 뿐이었다. * 라이트세이버 전투 최종보스인 스노크는 허망하게 기습당해 사망하고 이후로는 잡졸정리다. 그걸 화려하거나 현대적으로 연출하지도 않는다. 액션신도 자세히 보면 라세 듀얼의 대다수가 먼저 막는 상황에서 적이 그 막은 곳을 치는 형식으로 되어서[* 특히나 이 부분에서 매우 자주 비판받는 장면이 스노크를 죽인 이후 시작되는 레이&카일로 대 프레토리안 가드들과의 전투씬인데 정말 눈에 보일 정도로 엉성하다. 정말 아무 이유없이 빙글빙글 돈다던지 화면밖으로 나가는 등 매우 정신산만한 프레스토리안 가드들, 레이에게 달려들다가 레이가 제 시간안에 못피할것 같자 갑자기 레이를 피해서 때리는 페어플레이 정신의 프레토리안 가드, 광검을 "수직으로" 들어 막으려는 듯 들고있는 레이에게 달려들어 검에 광검을 나란히 포개어 가져다 대는 프레토리안 가드, 3명의 프레토리안 가드들을 막은 직후 발차기로 안맞은 두명을 포함한 3명을 모두 날려버리는 레이, 갑자기 렌이 긴박한척 바닥에 광검을 꼽아버리더니만 거길 치는 프레토리안 가드 등등. 이쯤되면 배우가 너무 성의없이 연기하는 것이나 배우 수준이 엑스트라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장면이 자주 나온다.] 어색할뿐만 아니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106742|손발이 안 맞는 장면]]이 나오는 등 완성도까지 떨어진다. 라스트 제다이의 액션은 프리퀄 액션처럼 속도감 있고 화려하지도 않은데다 전작보다 더 퇴보했다. 거기에 이런 허접한 광선검 전투씬을 롱테이크로 촬영했다는 점도 문제이다. 롱테이크 액션으로 유명한 [[올드보이(2003)|올드보이]]와 [[존 윅]] 문서에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롱테이크 촬영은 연출과 연기력을 보완해줄 기법을 쓰기 매우 힘든 기법이다. 그런데도 롱테이크로 촬영한 결과 라스트 제다이의 그 허접한 액션 연기와 연출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 버렸고 이것 때문에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도 연출 능력이 부족하다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더욱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다스 베이더]]의 짧은 광선검 액션이 시리즈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라스트 제다이는 그것과 비교되어 더 욕을 먹고 있다. 더불어 배경과 등장인물의 색배치가 심각하게 어긋나있는점도 지적받는다. 배경이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레토리언 가드들은 전부 붉은색 옷에 붉은색 무기를 사용하고 있고 카일로렌은 검은 옷에 붉은색 무기로 싸운다. 그결과 등장인물과 배경이 섞여서 구분이 힘들정도이며 보고있으면 눈이 아플정도다. * 지상전 트레일러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인 [[AT-M6]]. 정작 영화에서는 고정 포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제국의 역습]]에서 [[AT-AT]]는 진격하며 반란군의 저항에도 별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치 [[서부전선]]의 연합군 보병들을 학살하러온 독일의 에이스 전차 부대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뇌리에 깊게 영향을 준 것과는 정 반대다. 여기서 11대의 [[AT-M6]]이 한 것은 진격하다가 가만히 멈춰 서서 5대의 스피더를 격추시킨 것 뿐이고, 그 외의 스피더들과 진지에서 버티던 저항군은 모두 공중의 타이파이터들이 궤멸시킨다. 저항군 진지를 지키던 철문을 뚫은 것도 같이 가져온 포대였다. [[AT-ST]]와 함께 기지를 향해 진격하는 멋진 모습은 영화가 아니라 게임인 배틀프론트에서 밖에 즐길 수 없다. 심지어 레고로 상품화까지 된 [[https://www.lego.com/ko-kr/starwars/products/first-order-heavy-scout-walker-75177|헤비 스카웃 워커]]라는 이름의 8족 보행 워커는 등장하지도 않았다. 설정상 헤비 스카웃 워커는 [[퍼스트 오더]]에서 '''장비 운송용'''으로 쓰인다고 했는데, 설정에만 있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평가|제품화를 해놓고 영화에서 활약을 안시키면 의미없다.]] 여기서 건잘만한 포인트는 스피더가 날아갈 때 지면을 스치면서 만드는 붉은 궤적 정도 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